본문 바로가기

일상/LOVE

할리스커피 20주년 머그컵

오늘 마땅히 할 것도 없고 여자친구가 잠깐 보자고 해서 밥먹고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스타벅스를 갈까 하다가 여자친구가 할리스커피 20주년 행사를 한다고 하여 한걸음에 달려갔다 왔습니다.


저희 집 근처 할리스커피가 24시간 영업을 해서 가끔 할일이 있을때 새벽에 가곤 했는데, 항상 진열된 머그컵을 보면서 하나 살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미 카누를 구매하면서 컵이 많아졌기 때문에 항상 망설였었습니다.


근데 오늘 하필 15,000원 이상 구매를 하면 머그컵을 준다고 하여 커피와 케잌을 시켜서 결국 받았습니다.



상품을 받고 집으로 달려오자마자 아메리카노를 한잔 담아보았습니다. 용량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작다고 생각했는데 물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행사기간은 1월 28일 딱 하루에다가 준비수량 소진이 되면 안준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때 마침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근데 드립백은 없는건지 바빠서 안준건지 따로 챙겨주시지는 않아 아무것도 문의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이건 매장에서 직접찍은 이벤트 팜플렛입니다. 입간판이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으나 너무 두근거려서 바로바로 달라고 했습니다. 받아가시는 분들도 되게 많아서 혹시 재고가 없을까 너무 걱정되었는데 괜찮더라구요.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이걸 주시는데 음료와 케이크를 함께 주시지 않아서 문의를 했더니 바코드를 찍고 그제서야 주시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민망하긴 했는데, 그래도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할리스커피 머그컵이라 용기를 내어 받아냈습니다.



진짜 이 할리스커피 20주년 머그컵이 마음에 드는 이유가 할리스로고가 1998,2018이라는 숫자로 적혀 있어서 뭔가 더 희소성을 띄는거 같아서 좋네요.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컵이 사라질때까지 열심히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 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간사이공항  (0) 2017.11.25
오랜만에 카페데이트  (0) 2017.11.24
오랜만에 먹은 만두국  (0) 2017.11.16
제육볶음 김치찌개 소주한잔  (0) 2017.11.08
저녁은 피자와 치킨  (0)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