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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식사를 안한지가 오래되었는데 마침 아버지가 일찍 들어오셔서 함께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매일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식사를 함께 안한지가 꽤 오래된거 같은데, 마침 시간이 되시는 듯하여 집 근처로 나갔습니다.
집 근처에 생선구이집이 생겼는데, 아버지가 구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조림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갈치조림이나 고등어조림등 다양한 조림이 있었는데, 갈치조림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사진에는 거의 무밖에 안보이는거 같은데, 위에 큼지막한 무가 3~4덩이 들어가 있고 아래에 갈치가 깔려 있습니다. 역시 조림에는 무가 들어가야 좋은데 무에 밥 1공기를 다 먹고 갈치와 2그릇째를 함께 하였습니다.
이건 무슨 튀김인지 모르겠는데, 아버지께서는 방어 튀김일꺼라고 하셨는데요.되게 따뜻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미지근해서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함께 쌈을 싸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갈치조림에 쌈을 싸먹을 일이 있나 조금 궁금하네요. 마늘쫑과 김치,숙주나물등 다양한 반찬도 함께주시지만 먹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다음에는 안갈거 같은곳중 하나네요. 갈치살이 너무 물러 비틀어져서 아쉬웠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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