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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

제닉스 게이밍 의자 ARENA-XZERO 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의자의 높낮이 조절하는 부분이 고장이 나서 부득이하게 의자를 하나 주문했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괜히 사는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퇴사를 결심하고 집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할거기 때문에 한참 고민한 끝에 구매를 하게 되었다.


조립하는 방법이 기존 의자들과는 조금 다른거 같아서 설명서를 보고 조립을 했는데, 한 40분정도는 걸린거 같다. 제닉스 의자 후기를 시작해 보겠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 ARENA-XZERO 후기


조립을 하면 이렇게 완성이 되는데, 아직 목쿠션이랑 허리 받침을 달지 않은 상태이다. 블랙이랑 레드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평소에 빨간색을 좋아하여 레드 색상으로 주문했다.




친구가 블랙색상을 주문해서 직접 봤는데, 블랙은 깔끔하고 무난한데, 레드는 그렇지는 않고 화려하다. 맨날 똑같은 블랙만 사용하다 보니까 좀 질려서 레드로 구매를 해봤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를 구매하고 제일 놀랐던건 박스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랬는데, 캔커피를 위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이다. 가늠이 되실지 모르겠으나 경비실에 안맡아준다고해서 집에서 받았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개봉을 해보았는데 저렇게 안전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고 맨 위에 조립안내문이 들어있다. 간혹가다가 설명서랑 조금 다른부분이 있을수도 있는데 제닉스 게이밍 의자의 여러 모델 설명서를 짬뽕해놓은거 같았다.




덮개랑, 바퀴,피스가 있는데 피스는 큰거 1개와 작은거 1개가 여분으로 같이 온다. 처음에 1개씩 남길래 잘못조립을 했나 싶었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은근히 무게도 많이 나가고 조립하는데 귀찮게 했던 ARENA-XZERO. 그래도 사용하기 위해서 열심히 조립을 해봤다.



우선, 바퀴를 전부 다 끼고 중간에 의자 조절하는 부분을 끼워 넣었다. 여기까지는 다른 의자와 진짜 비슷하고 똑같다. 하지만 이제부터 지옥이었던거 같다.



상판을 들어서 하판과 결합을 시킨 상태에서 양 옆에 있는 볼트구멍에 2개씩 넣었다. 제닉스 ARENA-XZERO 설명서를 보면 X자로 조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가 하니 이렇게 하니까 고정이 진짜 잘된다.




육각렌치로 잘 돌려주고 덮개로 이렇게 마무리를 해주면 일단은 한숨을 돌린거다. 다음 피스를 박기전까지는 말이다.



그럼 다시 이렇게 밑부분을 조립해야 되는데 여기에 피스를 박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 툭 튀어 나와 있는 부분 때문에 육각렌치 돌리기가 힘들뿐이다.



그냥 이런식으로 마무리가 된다. 이렇게 되면 거의 다 끝난거나 다름없다.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별거 없는데, 조립하는데 한 40분은 걸렸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 조립 완료. 마우스 패드가 검빨이라 의자랑 좀 잘 어울리는거 같다. ARENA-XZERO가 좋은게 나는 컴퓨터를 할때 거의 누워서 하다시피 하는데, 허리받침이 있어서 허리에 부담을 덜 준다. 게다가 목 쿠션까지 있어서 기댔을때 편안함까지 준다.



지금까지 제닉스 게이밍 의자 ARENA-XZERO 후기였는데, 솔직히 제닉스 의자 후기라고 하기엔 너무 부족하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정말 편하다. 고민을 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마시라고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