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배터리 발화문제로 리콜/단종처리 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6~7월경 리퍼판매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갤노트7이 출시되었을때만 해도 엄청난 인기로 구매를 많이 했었는데 배터리 때문에 문제가 많이 되어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모델이다.
리퍼로 돌아온다니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가격대가 어느정도에 형성되어 출시가 될지 의문이다. 반값이상으로 할인이 되어야 구매들을 많이 할것으로 보인다. 리퍼폰으로 새로 출시되면서 변경된 점이 몇가지 있는데, 갤노트7 리퍼폰이 기존 노트7에 비해 달라진점을 알아보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 기존 갤노트7과 달라진점은?
기존 갤노트7과 갤노트7 리퍼폰은 외관상이나 기능이나 달라진 점은 크게 없는편이다. 하지만 문제가 된 3,500mAh의 배터리를 3,200mAh으로 줄여 폭발의 원인을 없앴다.
노트7 리퍼폰의 출시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삼성이 미국 연방통신 위원회(FCC)로 부터 갤럭시노트7R의 전파인증을 받은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Galaxy Note 7R이라는 기기명을 가진 제품과 이에 대한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하지만, 노트7 폭발로 인해 불안감과 의심을 감추지 못한 소비자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7 사태 이후 삼성전자는 특수장비를 도입하고 배터리와 완제품에 대한 시험단계를 대폭 강화했는데, '부품 전문팀'을 새로 구성하여 충전 온도/전류 등 소프트웨어 보호 알고리즘 쪽도 완벽하게 보완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그 외에는 기존에 스펙과 매우 유사하다. 홍채 인식 기능은 그대로이며 5.7인치의 대형 스크린, 내장메모리 64GB, IP68수준의 방수기능, 조리개 값 f/1.7의 1200만화소 카메라등 기존과 동일하다. 달라진점은 거의 배터리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620달러(한화 약 70만원)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출시도 유사하게 6~70만원정도에 출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6~70만원이면 과연 그 금액에 리퍼폰을 구매할 소비자가 있을지 의문도 들고, 갤럭시 노트8의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출시 전 구매할지 의문도 든다.
하지만 기존의 노트7만의 장점을 생각해 본다면 갤노트7 리퍼폰은 충분히 소비자의 니즈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출시 후 소비자들이 노트7 리퍼폰을 선택할지 지켜봐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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