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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데 갈만한 곳이 딱히 없어 친구가 추천해준 해방촌을 다녀왔다.
언덕이 너무 가파라서 걸어가기가 너무 귀찮았는데, 운동삼아서 열심히 걸었던거 같다. 열심히 걸어서 가보니 집이 되게 딱 붙어 있는 마을같은게 있었다.
내려서 걸어다녀보려고 했는데, 루프탑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봤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을 한컷 찍어봤다. 갈때는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였는데, 막상 카페 옥상에 올라와서 보니 구름이 되게 예뻤다.
이렇게 집들이 많이 붙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을 받는데 낮에가서 뭔가 느낌은 없었다. 지인의 말로는 저녁시간에 가야 진짜 해방촌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여기는 카페 아래쪽인데, 저녁이 되면 달려 있는 전구가 켜지고 저기서 사람들이 모여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 밤에 갈껄 후회도 됐지만 다음에 오기로 했다. 다음번에는 저녁에 와서 차도 마시고 맥주도 마셔야 겠다.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은 곳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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