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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팬이지만 와일드카드부터 올라가기 버거울거 같아서 롱주쪽 좌석으로 예매를 했는데, SKT T1이 올라가버렸네요.
뭐 누가 우승하던 롤드컵은 확정을 지어놓은 상태라 마음가짐이 상당히 가벼울텐데, 이왕 우승하면 더 좋겠습니다. 그래도 KT를 위해서 우승하고 같이 직행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며칠전에 티켓링크에서 예매했던 롤챔스 결승전 티켓이 도착했는데 스프링에 이어서 또 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전에는 여자친구 집으로 배송이 되서 어떻게 오나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티켓이 오네요.
봉투를 까고 열어보면 고마운 분들에게 드리는 문화의 향기라고 나와있고 색깔이 되게 예쁘네요. 괜히 눈이 좋아지는 느낌이 납니다.
티켓이 이런식으로 2장 연속으로 들어있습니다. 20,000원짜리 좌석은 금방 매진이 되서 아쉽게 예매를 못했는데 S석이라도 직접 가서 현장열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코스프레하시는 분들이나 결승전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결승전 다녀와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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