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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곳

제주도 지금이순간 카페와 한담산책로

제주도에 있는 지금이순간 카페를 다녀왔다. 여기는 정말 좋다고 생각이 드는게, 전망이 너무 좋아서 자리만 창가쪽으로 잘 잡으면 좋은 뷰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햇빛이 너무 쎄서 힘들수도 있다. 사진을 찍기 좋게 의자가 세팅되어 있는데, 사진을 몇장 찍고 한담해변산책로를 가기에 매우 좋다.


근처에는 애월 GD카페가 있는데, 산책로 높은곳에서 보면 잘 보인다.



사진을 정말 대충찍어도 이미지가 잘 나온다. 이거는 초콜릿으로 만든 무슨 따뜻한 디저트인데, 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너무 달아서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고, 초콜릿이 뭔지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드셔보시는것도 추천드린다.



음료도 맛있고, 가격이 조금 비싼거 같기는 하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운 카페였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카페를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다.




몇 주전인가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에서 아이유와 이효리가 한담산책로에서 노을을 보며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산책로에서 사진촬영을 했었었다.



여름기준으로 한 7시~8시쯤에 산책로를 걷다보면 해가 점점 떨어지는데, 해가 바다에 닿을때 바다가 금빛으로 변하는데 너무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촉박해서 끝까지 기다리지는 못했지만 이 정도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노을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날씨가 조금 덥긴 하지만, 걷다보면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산책로이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이렇게 올라서 있는 곳이 있는데 올라가는 길이 있어 올라가보면 이렇게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마 여기에서 이효리와 아이유가 대화를 나누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이순간 카페에는 이런 귀여운 강아지들도 있는데, 둘이 어찌나 잘노는지 바라보기만 해도 너무 귀엽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이라면 애월쪽을 코스에 넣어보시는것도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