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계열의 옷을 입었을때나, 흰색 운동화를 신었을때는 항상 사람이 예민해진다.
혹시나 밥을 먹을때 빨간색 국물이 튀지는 않을지, 커피가 흐르지는 않을지, 얼룩이 지지 않을지 신경을 엄청나게 써가며 일상생활을 하게 된다.
이렇게 신경을 많이 써도 언제 튀었는지도 모르는데 집에 와서 보면 얼룩이 묻어있는 경험을 한번쯤은 해본적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흰운동화 세탁법 순서정리
옷은 요즘 세제가 좋아져서 몇번 빨면 얼룩이 지워지는데, 운동화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을 많이 해봤을것이다.
솔로 미친듯이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아 화가나고 속상한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흰색 운동화를 신었을때 원하는 느낌은 위 이미지의 산뜻한 느낌이지만 현실은 다르다.
이게 우리를 모시고 있는 신발의 현 주소일거 같다. 부디 나만 그런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흰운동화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먼저 끈이 있는 운동화 끈을 분리하고 진흙과 얼룩등을 솔로 떨어뜨려 준다.(먼지가 쉽게 안떨어질 경우 따뜻한 물에 5분정도 담가두면 좋다.
2.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중 있는것을 물에 넣어 희석한 후 운동화를 30분정도 담근다.
3. 물에서 꺼내어 칫솔이나 신발솔에 빨래비누를 묻혀 닦는다.
4. 신발솔로 닦이지 않는 부분은 낡은 칫솔이 편리하다.
5. 빨래비누로 먼저 세척한 후 식초를 솔에 묻혀서 세척을 한다.
6. 주방용세제를 묻혀 기름때를 제거한다.
7. 헹굼은 여러번 깨끗이 해주고, 마지막 헹굼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헹궈준다.
헹굼은 정말 깨끗히 해주는게 좋은데,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흰운동화가 누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번 헹궈주도록 하자.
건조는 햇빛이 쨍쨍한곳 보다는 통풍이 원활한 그늘이 좋다. 신발이 직사광선을 받을경우 또 탈색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 신발을 벽에 기대어 두기보다는 물기를 털어낸 후 신문지를 구겨서 넣은 다음 2~3시간 후 제거하면 건조도 빨리되고 신발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완벽하게 하얗게 세척이 되었다보기엔 어렵지만, 찌든때를 제거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상으로 흰운동화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어두운색 계열보다 관리가 너무 어려워 신기도 꺼려지지만, 그래도 하얀 운동화를 포기할 수는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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